창업 붐이다. ‘단군 이래 창업하기 가장 좋은 시기’라는 말까지 나온다. 하지만 창업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. 준비도 없이 창업시장에 뛰어들었다가 큰코 다칠 가능성이 크다. 창업하는 그 순간부터 가시밭길의 연속이라서다. 실제 창업가들이 하는 얘기도 그렇다.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게 창업이고 이 과정엔 수많은 고통이 뒤따른다. 5명의 청년창업가들과 리얼한 얘기를 나눠봤다.인쇄골목이 즐비한 충무로 한 사무소에서 5명의 청년 창업자를 만났다. 김영준(42) 스윗트래커, 김학범(36) 태신에이치알, 장미지(35) 아날로그엔진, 명윤호(3